나태주 시인의 시 중에서 봄과 관련된 제목에 봄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시를 모았다.
● 봄 / 봄만 / 봄꽃 / 봄사람 / 봄이니까 / 봄이 오면 / 봄
나태주의 봄 시집
봄
과연 봄이란 무엇일까요?
거기에 있었습니까?
아직 겨울이면 봄
아직 봄인 줄 알았는데 여름이면 봄
너무 힘들고 느리게 왔어
너무 옳고 헛된
사라진 봄
우리 삶에서도
봄이라는게 있었어?
오직 봄
만지지 마세요
그냥 봐
지금은 봄이야
봄 앵초
봄이왔다
하지만 봄은 오고 있다
떨림
완벽한 봄 앵초
당신은 살아있는 것을 좋아합니까
어 나도 그래
봄 사람들
내 인생의 봄이 끝나도
당신이 있기 때문에
나는 아직 봄사람
당신을 생각
내 마음에 싹이 트다
연한 녹색 섬세한 콩나물
내가 당신을 생각할 때
내 마음에 꽃이 핀다
핑크 솜털 꽃
네가 사는 세상이 좋아
나는 당신을 생각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난 니가 숨쉬는게 좋아
봄이니까
조금 흔들려도 괜찮아
(봄이니까)
조금 슬퍼도 괜찮습니다.
(봄이니까)
눈부신 햇살 아래
선선한 바람에
부는 실크 실크 소음기
(당신은 여전히 당신이니까요)
봄이 오면
봄이 오면
산과 들과 계곡
꽃과 초록이 어우러진 화려함
개구리 울음소리와 함께
당신의 귀를 럭셔리하게
많이 가지지 마
나도 봄을 따라
잘해라
봄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봄은 봄이니까
꽃이 피다
다른 이유는 없었어
내가 해결하기 때문에
나는 싹을 틔울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아름다운 삶입니다
난 아직 살아있어
둘이 마주보면 더
꽃처럼 피어날 수 있어
잎으로도 자랄 수 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SB17M
이 예약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부이며 그에 따라 일정 수수료가 제공됩니다.